김양준 박사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UC Berkeley에서 바이오피직스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정량 형광 현미경, 이미지 분석, 합성 생물학 및 분자생물학적 기법, 통계 역학 모델링 및 통계 추론 기법을 사용하여 초파리 배아에서의 전사 및 번역 조절 기전을 연구하였습니다. 특히 구체적으로 이미지 분석 개선을 위한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도입, 진핵생물 전사 억제 정량화를 위한 이론적 예측 모델 수립, 생체 내 진핵생물 전사 및 번역 정량화를 위한 형광 리포터 설계, endogenous transcription factor의 concentration dynamics 모니터링에 사용할 수 있는 CRISPR/Cas9을 이용한 형광 단백질 knock-in 구조 설계 등의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현재는 San Francisco에 위치한 Chan Zuckerberg Biohub에서 bioinformatics scientist로 재직하고 있으며, single-cell RNA-seq, ATAC-seq, CITE-seq 및 spatial transcriptomics 기법을 아우르는 single-cell multi-omics approach를 위한 컴퓨테이셔널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 KSSCR X K-BioX YSA에 young scientist로 참여하여 “single-cell multi-omics data analysis tool”을 주제로 발표를 하여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이번 2023 KSSCR X K-BioX 글로벌 스템셀 멘토링에서는 지난 해 어워디이자 멘토로서 Spatial Transcriptomics의 기초와 줄기세포 유전자 분석 노하우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편집 | 건국대학교 이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