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프랑스 약대에서 PharmD 취득 후, 현재는 Harvard University의 Jeffrey Macklis lab에서 생명과학 박사과정 6년차 재학 중 입니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있던 뇌과학, 특히 정신 및 신경과학 쪽으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약대 재학 당시 아동신경학과 병동에서 extern으로 일하면서 현재 과학에서 여러 정신 질환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발병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은 점, 또한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약들이 대부분 targeted 되지 않고 증상 완화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점 등 큰 imitation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여러 정신 질환들이 발병하는 이유와 메커니즘을 연구하고자 하였고, 이에 따른 potential therapeutic strategies를 제안 및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사 과정으로 일하고 있는 현재 연구소에서는 자폐증 (autism spectrum disorders) 과 밀접히 관련된 뇌의 신경회로가 어떻게 발달되는지에 관해 subcellular level RNAseq, ultra-low input MS, Crispr Cas system 및 behaviorㅡ electrophysiology 등 다양한 테크닉들을 접목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소에서는 특히 sub cellular transcriptome and proteome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뇌세포가 아주 polar한 세포라는 특징에 집중하여 뇌세포가 처음 신경 회로를 생성할 때 이용되는 growth cones이라 불리는 subcompartiment의 local molecular machinery가 신경 회로 생성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쥐 모델을 사용하고 있지만 ES-derived cortical organoid 같이 다양한 in vivo/in vitro 시스템도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집 | 건국대학교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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