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준 교수

Deciphering the neural epitranscriptome using mouse and human brain organoid

뇌 발달과 기능에 있어서 정교한 유전자 발현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유전자 발현 연구는 전사 과정을 조절하는 기전(transcriptional regulation)에 초점이 맞춰져 왔으나, 전사가 일어난 후에도  다양한 후성전사체 변이(epitranscriptomic modification)에 의해 mRNA의 운명이 조절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후성 전사체 변이가  뇌 세포의 운명 결정과 분화 과정, 그리고 기능을 어떻게 조절하고 있는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실에서는 전통적인 유전자 조작 생쥐 모델과, 인간만능줄기세포에서 만들어낸 뇌 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후성전사체 변이들이 뇌 발달과 기능에 작용하는 분자적 기전을 밝히려 한다. 이를 통해 인간 뇌 발달의 기초 원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인간 뇌 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편집 | 아주대학교 허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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